시인 피천득의 오월은 '그림을 그리기에도 아까운 순간'이며, '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.' 누구에게나 오월처럼 빛나고 찬란한 순간이 찾아오지만, 이상[포천]과 실체 [꽃]가 멈추어 있다면 어떠한 존귀함도 모를 뿐이다. 우리의 힘 찬 걸음은 오월에 이르고, 다시 새로운 계절로 나아간다.
위 내용은 전시 소개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.
The above is an excerpt from the exhibit introduction.
심성희, <비욘드>, 2022, Oil on canvas, 162.2x112.1cm심성희, <스칼렛 애플>, 2020, Oil on canvas, 162.2x130.3cm최은경, <여기 그리고 지금>, 2021, Oil on canvas, 116.8x91cm해랑, <넌 나의 선물>, 2023, Oil on canvas, 72.2x60.6cm해랑, <좋은 건 다주고 싶어>, 2024, Oil on canvas, 72.7x60.6cm심성희, <뜻밖의 발견>, 2024, Oil on canvas, 80.3x80.3cm심성희, <삐삐롱스타킹>, 2018, Oil on canvas, 65.1x100cm